무릎 높이까지 차오른 흙탕물에 잠긴 교정 사이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조심스럽게 발을 옮깁니다. <br /> <br />운동장은 빗물이 가득 메웠고, 교정 곳곳에 심은 나무 밑동이 대부분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13일) 오전 11시쯤 인천 병방동에 있는 인천세원고가 물에 잠긴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있던 학생은 등교한 뒤 창문을 열었는데, 교정에 물이 가득 차올라 파도가 칠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급식실도 침수돼서 이용하지 못하고, 학교 연못에 있던 메기도 탈출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한때 높이 차오른 물을 선생님과 함께 퍼 날랐고, 시간이 지나고 수위가 낮아진 뒤에야 하교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표정우 (pyojw03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81316253197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